-
[비즈스토리] 도쿄 명소에서 만끽하는 화려한 퍼포먼스 … 잊지 못할 추억 만드세요
넌버벌 퍼포먼스 '아라타(ALATA)' 일본 도쿄 유라쿠초에 있는 얼터너티브 시어터에서 막을 올린 ‘아라타’의 한 장면. 사무라이 결투 장면을 화려한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다. [
-
“덩더꿍 절로 나오는 어깨춤, 쓰러지기 전까지 출 것”
“오픈 더 도어(Open the door), 문을 열어라!” 공연장의 무대만 바라보던 관객들이 화들짝 놀라 뒤를 쳐다봤다. 연주자들이 관객용 출입문을 통해 객석으로 내려오고 있었다
-
“윤수일 아파트, 트와이스 TT … 이젠 알앤비로 즐겨봐요”
━ K팝 히든 프로듀서 ⑦ 진보 리메이크 앨범 ‘KRNB2’를 발매한 진보는 “그동안 약간 외롭게 알앤비를 해왔는데 이 장르에도 훌륭한 아티스트가 많다는 걸 보여줄 수 있게 돼
-
"이제 K팝, K힙합 넘어서 K알앤비를 즐길 때가 됐다"
서울 신사동 오드 메종에서 'KRNB2'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연 진보는 "무엇보다 좋은 음질로 첫 선을 보여드리고 싶었다"고 말했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국의 리듬 앤 블루
-
“아이에겐 클래식? 부모가 좋아하는 음악 함께 즐기는 게 최고”
3년 전 영국 텔레그래프에 이런 보도가 나왔다. 영국 런던대 교육연구소의 “클래식 음악을 듣는 아이들의 집중력과 자제력이 높다”는 연구결과다. 클래식 음악과 작곡가에 대해 교육을
-
아이에게 클래식 음악이 좋을까?
베스 볼튼 미국 템플대 음악학과 교수는 "음악은 인간의 본능이고 인생에서 중요한 요소"라며 "만일 수학 수업이 주1회라면 비정상이라고 할텐데 음악 수업은 1회도 채 하지 않는 사
-
레이디 가가와 오바마 두 딸을 사로잡은 건…
희고 가녀린 팔과 꼿꼿이 세운 가는 허리, 여기에 작은 엉덩이와 곧은 발끝. 흔히 '발레'라고 하면 떠올리는 발레리나의 모습이다. 특정 인종을 위한 춤이 아니라지만 세계적으로 유명
-
전직 댄서, 파괴적 매력의 '미이라' 소피아 부텔라
[UPI 코리아] 이 괴물 같은 배우는 어디 숨어 있었던 걸까. ‘킹스맨:시크릿 에이전트’(2015, 매튜 본 감독, 이하 ‘킹스맨’)에서 악당 발렌타인(사무엘 L 잭슨)을 호위
-
대학로에 모이는 세계현대무용 최신 트렌드
이스라엘 키부츠 현대무용단 ‘Horse In The Sky’ⓒEyal Hirsch ‘발렛보이즈(BalletBoyz)’가 온다. 10명의 매력적인 남성무용수들이 근육미와 절제된 힘
-
[민 기자의 心스틸러]"올해 봄노래는 나야나" 피터한 '봄스윙'
'벚꽃엔딩'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다큐멘터리 '다시, 벚꽃'. 장범준이 버스킹을 하고 있다. [사진 진진]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휘날리기 시작하면
-
[WITH 樂] 흑단 악기 같았던 목소리
알 재로의 음반 ‘Tenderness’. 개인이 소유한 음반의 숫자는 몇 장 정도가 적절할까. 다다익선이라고는 하지만 “음반이 너무 많다”며 적정 숫자를 유지하기 위해 음반을 내
-
새처럼 재즈 선율 속삭이던 앨 재로 잠들다
앨 재로그래미상을 7차례 석권한 미국 재즈 가수 앨 재로(Al Jarreau)가 세상을 떠났다. 76세. AP 등 미국 매체는 최근까지 심혈관·호흡기 질환을 앓던 재로가 12일(현
-
재즈를 새롭게, 새처럼 부른 앨 자로 떠나다 … 브루스 윌리스도 띄우고
그래미상을 7번이나 받은 미국 가수 앨 자로가 사망했다. 76세. 미국 LA에서 탈진으로 입원한 지 2주 만이었다.앨 자로는 배우 브루스 윌리스를 스타 반열에 올린 1980년대
-
[JLOOK] 영화 '라라랜드'의 도시, LA로 떠난 어느 날
모든 사랑받는 것에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다. 많은 예술인이 사랑하는 이 도시를 처음 방문했을 때도 그 이유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다. 영화 의 세바스찬과 미아의 꿈, 사랑, 이별
-
김시스터즈 아시나요, 50년대 한국 최초의 걸그룹
20일 서울 서소문에서 만난 김민자씨는 “김시스터즈 활동 당시 사진을 워낙 많이 찍어봐서 포즈 취하는데는 자신있다”며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마다 다른 포즈를 선보였다. [사진 권혁
-
“재즈는 남의 소리를 잘 들어야 하는 음악, 요즘 세상에 필요한게 그런 것 아닌가”
평창겨울음악제가 두 번째 잔치를 한다. 장소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. 아시아를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‘평창대관령음악제’의 윈터
-
[매거진M | 다니엘의 문화탐구생활] 드뷔시의 '달빛' 그리고 눈물
일러스트=강일구2016년 한국에서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. 감사하게도 꾸준히 방송에 출연했고, 음악 작업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. 그리고 어김없이 연말이 찾아왔다. 나는 한
-
촛불을 위해 울려퍼져야 할 곡
아론 코플랜드 관현악 음반. 일본 출신 에이지 오우에가 지휘했다. “나, 보통사람 믿어주세요.” 오래전 군인 출신 대통령이 했던 말이다. 지금은 수백만의 촛불로 타오르는 광화문
-
[박정호의 사람 풍경] 귀로 악보를 읽는 연주자…1곡당 1000번은 들었죠, CD가 못 쓰게 되더군요
━ 하모니카 20년 ‘한국의 스티비 원더’ 전제덕 전제덕씨의 선글라스에 하모니카를 비쳤다. 한 뼘 남짓한 하모니카가 그의 눈으로 쏙 들어갔다. 그는 디지털 기기로 음악작업을 한다
-
재즈 가수 나윤선 상대로 '아리랑 모방' 소송 낸 기타리스트 패소
가수 나윤선. 김상선 기자한 유명 기타리스트가 재즈 가수 나윤선(47)씨를 상대로 자신의 곡을 모방했다며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.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(부장 윤태식)는 기타리스
-
류복성 “재즈 대중화 위해 60년째 전쟁 중”
일흔여섯 나이의 뮤지션의 첫 마디는 불같았다. “열 받아, 약 올라!” 인터뷰 장소인 서울 순화동 본사 스튜디오를 못 찾아 인근을 자동차로 몇 바퀴 돈 게 불씨가 됐다. 무엇보다
-
TV와 선풍기로 음악을 연주하는 사나이…일본 예술가 와다 에이
선풍기 전자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와다 에이. [사진 유튜브 캡처]그에겐 폐가전제품은 쓰레기가 아니다. 재활용의 대상이다. 그것도 악기로 말이다. 그는 일본의 예술가 와다 에이(和
-
노벨문학상 밥 딜런, 알고 보니 '표절 의혹' 단골?
‘포크록의 전설’ 밥 딜런(75)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놓고 각계의 반응이 뜨겁다. 문학계를 중심으로 스웨덴 한림원의 파격이 지나쳤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, 딜런이 수차례 타인의
-
[우지경의 Shall We Drink] 재즈와 칵테일의 도시 뉴올리언스
푸른빛이 도는 어스름 속에 더욱 빛나는 뉴올리언스 버번 스트리트 .미국 남부 루이지애나(Louisiana)주의 뉴올리언스(New Orleans)에 간다고 하자 주변의 반응은 세 가